출처 : 부경대학교
작성일시 : 2021-11-25
|
국립부경대학교 고종환 교수(국제지역학부)가 미국 하버드대학교 유럽연구소(CES)의 최근 10년 간 유일한 한국 출신 ‘방문학자(Visiting Scholars)’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유럽연구소가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CES Visiting Scholars – The Past Decade(2012-2021)’ 자료에 따르면 고 교수는 지난 10년간 이 연구소 방문학자 203명 가운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하버드대 유럽연구소는 이 자료에서 방문학자 203명의 출신국가와 소속기관을 세계지도 위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공개했다. 이 자료의 세계지도에서 한국(South Korea)을 선택하면 고 교수의 소속기관인 국립부경대학교(Pukyong National University)가 단독으로 표시된다. 1969년 개소한 하버드대 유럽연구소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유럽연구소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의 학자들이 연구소에서 공동연구 등을 할 수 있는 방문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 교수는 1996년부터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부경대 EU교류센터장을 역임한 유럽 전문가다. 하버드 유럽연구소에서 2017년부터 1년간 풀브라이트 방문‧연구학자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비교연구’ 등 연구를 수행했다. 한편 부경대는 1995년 유럽학과를 설립하고 1997년부터 국제지역학부로 개편해 운영해오고 있다. ※ 붙임: 1. 고종환 교수 사진 1장. 2. 하버드대 유럽연구소 방문학자 자료 링크(https://ces.fas.harvard.edu/visiting-scholars-ten-year-review) |
대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