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 진로교육연구소 연구팀의 논문「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과 진로교육

경험, 부모지지 및 자기주도 학습의 구조적 관계」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제1회 진로교육 현황조사 활용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인교육대학교 진로교육연구소(소장 서우석)는 진로교육에 대한 연구․개발 수행을 목표로 2018년 개소하여

진로교육 관련 기본 이론 연구, 국가 및 지자체의 진로교육 정책연구, 진로교육관련 기관에 대한 컨설팅 연구,

​초․중고 학생 대상 진로교육, 다양한 연구 및 연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진로교육

연구소의 서우석 소장, 선곡유화 연구원, 임현정 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수상 논문에 활용된 데이터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15년부터 매년 수행하고 있는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2016·2017·2018》로, 교육부가 주관하고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승인된 교육통계 중 하나이다.

​이 조사의 데이터는 국가승인통계 5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2019년 6월 처음 외부에

공개되었다.

임현정 연구원은 “서우석 교수님과 선곡유화 박사님께서 진로교육 연구에 늘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하며, 더불어 두 분께서 많은 지도를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선곡유화 연구원은 “이러한 영광을 얻게 된 것은 연구 환경을 제공해 준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박사후 연구과정 지도교수님인 서우석 교수님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서우석

교수는 “진로교육연구소의 연구원들과 함께 패널 데이터를 이용하여 논문을 쓸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하여

함께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고 진로교육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이야기

했다.

경인교육대학교는 자율교육․연구기관 운영을 통해 소속 연구자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8개 자율기관이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