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활동 우수자 14명에게 장학금 총 1,000만 원 전달

장학금 통해 학생창업독려 및 창업문화 확산 기대 

“한 학기 동안 창업활동하고 장학금도 받았어요”

충남대학교가 ‘창업마일리지 장학금’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영석)은 지난 12월 24일 오후 4시, 인재개발원 마루빌에서 ‘2019년 

2차 창업마일리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창업마일리지는 창업, 창업캠프, 창업특강 등 충남대 재학생의 창업활동 참여도를 마일리지 형태로 

적립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14명의 학생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충남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5개월간 활발한 창업활동을 벌인 재학생의 누적 마일리지를 

평가한 가운데 이용재(컴퓨터공학과, 17학번) 학생이 1,460점으로 A등급을 받아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용재 학생은 C.N.U.Vill 창업경진대회, B.O.S.S특강, 창업캠프 등 창업지원단이 진행하는 다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창업동아리 활동과 총 18건에 이르는 교외 창업관련 활동을 펼쳐 장학금을 받았다.

이용재 학생 외에도 B등급을 받은 학생 3명에게 100만 원, C등급을 받은 학생 10명에게도 50만 원 등 

총 1,000만원의 창업마일리지 장학금을 전달했다. 창업마일리지는 성적장학금과는 별개로 중복지급이 가능한 

장학금이다.

이용재 학생은 “지금까지 적립한 창업 마일리지를 돌아보면서 어떤 활동에 참여했는지 정리해볼 수 있었다”며 

“창업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세상에서, 창업지원단의 도움을 받고, 충남대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기르기 위해 

관심을 갖고 창업을 경험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창업마일리지를 통해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학생 스스로 체계적인 창업활동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프로그램 우수 활동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으로 창업문화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

창업지원단, 821-8942